이 와인 뭐랑 먹지?
SUSHI & WINE

초밥에는 어떤 와인이 어울릴까?

초밥은 재료(네타)마다 지방 함량이 크게 달라 와인 선택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담백한 흰살 생선과 기름진 참치 뱃살을 같은 와인으로 커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SUSHI & WINE 담백한 재료엔 가볍고 산뜻한 화이트, 기름진 재료엔 조금 더 무게감 있는 화이트나 스파클링을 추천합니다.

샴페인은 대부분의 초밥 재료와 두루 잘 어울리는 만능 선택지입니다.

음식매칭도이유
흰살 생선(도미·광어)
매칭도 90%
담백한 맛을 해치지 않는 산뜻한 소비뇽 블랑을 추천합니다.
참치(특히 대뱃살)
매칭도 85%
지방이 많아 산도와 미네랄리티가 있는 알바리뇨·샤블리가 잘 맞습니다.
장어·달콤한 소스 초밥
매칭도 80%
간장 소스의 단맛엔 오프드라이 리슬링이 잘 어울립니다.
성게알·연어알(우니·이쿠라)
매칭도 88%
짭짤하고 진한 감칠맛엔 산도 높은 샴페인이 최고의 짝입니다.
붕장어·계란초밥
매칭도 75%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엔 가벼운 스파클링이 무난합니다.

샴페인이 초밥과 잘 맞는 이유

샴페인 특유의 산도와 미네랄리티는 생선 특유의 감칠맛(우마미)을 증폭시키면서도 지방을 산뜻하게 정리해줍니다. 재료가 다양하게 섞인 오마카세 코스에서는 화이트 와인 한 종류를 고민하기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샴페인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간장·와사비와의 궁합

간장을 많이 찍을수록 짠맛이 강해지므로 산도가 있는 와인이 필요하고, 와사비를 많이 쓸수록 알싸한 자극이 생기므로 도수가 낮은 와인이 유리합니다.

피해야 할 조합
  • 타닌이 있는 레드 와인은 대부분의 초밥 재료와 쇠맛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오크향이 강한 화이트 와인은 담백한 흰살 생선의 섬세한 맛을 가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초밥엔 사케가 국룰인데 와인도 괜찮을까요?

충분히 괜찮습니다. 사케가 재료의 맛을 조용히 받쳐주는 역할이라면, 와인(특히 스파클링)은 감칠맛을 더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